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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고려원 ‘평양랭면’,영양식 고급음식으로 각광 [조글로 기업탐방8]

2014-07-04 조선족 대표위챗 潮歌网




본격적으로 시작된 더위와의 싸움에서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식은 바로 랭면이다. 남녀로소 즐겨드시는 랭면이야말로 여름철의 가장 사랑받는 음식의 최고이다. 올해의 여름 고려원식당에서는 평양랭면을 야심차게 출시하였다.

한집 건너 "연변의 명물"-연길랭면을 취급하는 수많은 식당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방식을 추구하는 음식점- 고려원.평양랭면과 연길랭면, 두가지 랭면을 동시에 맛볼수 있는, 입맛대로 선택해 드실수 있는 식당으로 거듭났다. 이름하여 그 곳이 바로 익화광장 3층에 위치한 고려원 "평양랭면관"이다.

25년의 주방경력을 갖고 있는 김순영(46세, 조선) 조리장의 소개에 의하면 평양랭면 육수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끓인 육수이다. 말그대로 肉水인 평양랭면 한그릇을 드시면 더위도 가셔질뿐만아니라 고기국 한그릇 드시는것처럼 속까지 든든하다. 평양랭면 육수는 새콤달콤한 연길랭면 육수와는 달리 설탕이 전혀 들어가지 않기에 당뇨병 환자들도 시름놓고 편하게 드실수 있다. 시원한 랭면 한그릇 드시자고 해도 달달한 육수때문에 랭면 한번 드시지 못했다는 당뇨병 로인은 평양랭면 한그릇 드시고 "몸에 좋은 음식이 건강식이 아닌가? 시원한 고기국물로 된 육수가 일품인 평양랭면으로 올해부터는 더위를 달래야 겠다"면서 엄지손가락을 내밀었다.



평양장철구상업대학 4년을 다니고 평양요리학원 3년을 다닌 김순영조리장은 직접 정통 평양김치를 담군다. 그녀가 담군 평양김치 또한 일품이다. 연길 물맛이나 배추맛 자체가 평양 물맛과 배추맛하고 다르기에 백프로 똑같은 평양맛을 낼수 없어 조금 아쉽지만 그 어느때보다도 더 많은 애정과 정성을 가지고 고려원 평양랭면을 만들고 있다고 자부했다.

양념장을 만들때도 그녀는 고추가루들이 지저분하게 육수에 둥둥 뜨거나 다 드신후에 이와 이사이에 고추가루가 끼이는 번거로움을 피해 고추가루 사용도 체에 걸려서 부드러운 가루만 사용하고 있다. 그녀는 "음식은 정성입니다"라고 말하면서 믹서로 갈면 쇠붙이 냄새가 나면서 진한 자연적인 맛이 나올수 없다고 "비법"을 조금 흘렸다.

평양랭면을 한그릇을 드시고 있던 한 한족손님은 평양랭면 맛에 대한 평가를 간결하게 내려줬다. "시원함을 달래는 영양식 고급랭면! 고려원 평양랭면의 육수는 깊은 자연맛이 제격이고 면발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메밀면이여서 식감이 일품이다" 어릴 때 랭면을 먹고 체한적 있었던 그녀는 고려원 평양랭면 면발이 가늘면서도 쫄깃하여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며 좋아했다.

고려원 평양랭면관에 가면 "겨자와 식초 간장을 곁들여드셔야만 평양랭면 맛을 제대로 살릴수 있다"고 아름다운 평양예술인들이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고려원 평양랭면은 건강식 고급랭면이라는 수식어가 딱 들어맞는것 같다.

이번 주말은 부모님 모시고 익화광장 3층의 고려원 평양관에 찾아가서 시원한 "건강식 고급랭면" 평양랭면 한그릇 드시게 하는것도 효도라고 생각된다. 새콤달콤한 맛의 제격인 연길랭면도 함께 출시되였기에 아이들이 있어도 걱정할 필요 없다. 입맛대로 주문해서 드시면 되니깐.

조글로미디어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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