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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당신의 혈관은 몇 살입니까?

2015-04-11 조선족 대표위챗 潮歌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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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혈관을 유지해야 급성심근경색·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금연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여야 혈관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의료진이 환자의 심장 혈관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심혈관 조영술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경제DB

뇌졸중·심근경색 걱정된다면 체크해보세요

손발 차고 팔다리 자주 부으면 의심… 동맥경화도·경동맥 초음파 검사로 체크

평소 콜레스테롤 수치 점검도 필요

금연 필수… 생선 주3회 이상 섭취하고 빨리 걷기 등 규칙적 유산소 운동좋아


암과 함께 한국인의 3대 사망원으로 꼽히는 급성 심근경색증, 뇌졸중은 모두 혈관에 문제가 생겨 혈액과 산소공급이 원활치 않아 발생한다. 따라서 평소 혈관건강에 신경 쓰고 관리만 잘해줘도 이 같은 심혈관질환의 발생을 많이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혈관을 수도관이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수도관이 더러워지고 노후되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기가 힘들어지고 수도관도 파열될 위험성이 높아진다. 혈관도 마찬가지다. 혈액은 처음에는 맑고 깨끗한 상태였다가 생활 속의 각종 노폐물과 노화·식생활 등으로 점점 탁해지고 끈끈해진다. 이 같은 찌꺼기가 혈관에 쌓여 혈관이 막히고 딱딱해지면 신선한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지 못해 결국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최재혁 한강성심병원 순환기 내과 교수는 "깨끗한 혈관은 생명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다"며 "혈관이 깨끗하다는 것은 혈관이 건강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혈관이 건강하면 심혈관질환의 발생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심혈관질환을 줄이기 위해 우선 자신의 혈관 상태가 어떤지부터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혈관의 노후화된 정도를 측정해 '혈관 나이 검사'로 많이 알려져 있는 것이 동맥경화도 검사(PWV)이다. 검사시간이 약 15분 정도 소요되는 비교적 간단한 검사로 심장이 박동해 우리 몸의 혈액을 보내게 되면 동맥벽을 따라 압력도 함께 전파되는데 혈관의 탄력성과 경화도(딱딱한 정도)에 따라 전파되는 압력의 속도가 달라지는 것을 이용해 혈관 탄력도 등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고령이거나 고혈압·고지혈증·당뇨·비만 등의 만성 내과적 질환자와 과음과 흡연을 즐기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 심혈관계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일수록 혈관이 자신의 나이에 비해 탄력성이 부족하거나 경화가 많이 진행된 상태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목 부위 경동맥의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IMT)는 주로 뇌졸중의 발생 위험도를 측정하는 데 사용된다. 동맥경화도 검사나 경동맥 초음파 검사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좀 더 혈관 상태를 정밀하게 살펴보기 위해 관상동맥 CT나 심혈관 조영술 등의 검사를 추가로 실시할 수도 있다.

이숙진 세종병원 심장내과 과장은 "관상동맥 CT와 심혈관 조영술은 심장 혈관의 상태를 가장 정확하게 볼 수 있는 진단방법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 시행한다"며 "이 검사에서는 혈관이 막힌 정도와 위치까지 확인이 가능하며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검사를 위한 조영제 투여가 환자의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미리 의사와 상의해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만약 이 같은 검사가 귀찮다면 직장인 건강검진시 기본적으로 하는 혈액검사 항목에 포함된 총 콜레스테롤 수치와 중성지방,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수치들이 정상을 넘어선다면 콜레스테롤 찌꺼기가 혈관에 침착돼 혈관의 경화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다는 경고이기 때문이다.

또한 손발이 쉽게 차가워지거나 팔다리가 자주 붓고 저릴 때, 어깨와 뒷목이 자주 뻐근하고 뭉쳐 있는 느낌을 받을 때도 혈관에 문제가 있음을 의심할 수 있다.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눈 밑에 다크서클과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인 안면 홍조가 심할 때도 혈관 상태를 한번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혈관건강을 위해서는 평소의 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혈관건강을 악화시키는 습관 중의 하나가 흡연이다. 보통 담배가 폐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혈관 상태를 나쁘게 만드는 유해성분이기도 하다.

최 교수는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이 60~70% 높다"며 "특히 30대 후반에서 50대 전반 연령대에서의 돌연사 원인이 되는 심근경색 발생위험은 비흡연자보다 2∼3배나 높다"고 말했다.

담배를 피우면 혈류량이 감소해 심장 근육에 혈액이 부족한 상태가 되고 이는 심근에 산소 부족 상태를 일으킨다. 흡연은 피를 굳게 하는 혈소판 응집 능력을 증가시켜 손상된 혈관벽에 쉽게 혈소판이 들러붙고 혈소판에서 강력한 혈관수축제가 분비돼 혈관이 수축하면서 심근의 혈류량을 급격히 감소시킨다. 따라서 혈관건강을 지키기 위해 첫 번째로 실천해야 할 것은 금연이라고 전문가들은 당부한다.

고혈압과 고지혈증·당뇨병도 혈관건강을 악화시키는 주요 만성질환이다. 고혈압은 혈관의 탄력을 약화시키고 고지혈증은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혈관을 막고 노화시킨다. 당뇨환자의 경우 모세혈관이 손상돼 말초혈액순환 장애 등이 초래될 수 있는 만큼 평소 발 건강관리 등에 세심한 주의를 해야 한다.

혈관건강을 위해서는 과도한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설탕 섭취를 자제하고 생선섭취는 늘리는 것이 좋다. 포화지방은 우유나 치즈와 같은 유제품과 육류·소시지 등에 많이 들어 있으며 체내에서도 만들어지기 때문에 외부음식을 통해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

트랜스지방은 과자와 패스트푸드·인스턴트식품 등 가공식품에 많이 들어 있다. 생선에 많이 들어 있는 DHA·EPA 같은 오메가 3 지방산은 혈액 속의 혈소판이 서로 엉겨 플라그 형태로 혈관벽에 달라붙지 않도록 하며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등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탁월한 만큼 주 3회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다.

혈관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운동하는 습관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운동은 심장과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줄이려면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빨리 걷기 등의 유산소운동이 적당하다. 매일 하기 힘들다면 일주일에 한두 번이라도 운동을 하는 것이 혈관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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