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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손톱'이 평소와 다르다?.."질병 신호일 수 있어"

2016-04-03 조글로 zoglo.net 潮歌网

사람의 손톱은 많은 역할을 한다. 손가락을 보호하고 손에 힘을 줘 물건을 잡을 수 있게 한다. 네일아트나 매니큐어 등을 통해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그뿐 아니라 손톱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일종의 지표 역할도 한다. 실제로 손톱의 상태를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 할 수 있다. 손톱의 모양은 사람마다 가지각색이지만, 손톱의 상태가 예전과 다르게 변했다면 특정 질병의 신호일 수 있다.


[헬스조선]손톱의 색깔이나 모양이 평소와 다르게 변하거나 잘 갈라지고 부서지면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다/사진=조선일보 DB


평소에 손톱이 잘 갈라지고 부서진다면 갑상선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비타민A·비타민B·단백질 부족을 의심해야 한다.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에 이상이 생겨 몸의 신진대사가 과도하게 활발해졌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심한 다이어트도 손톱이 부서지는 원인이다. 손톱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한 종류인 케라틴이 결핍돼 생기는데, 손톱이 자주 부러질 경우 유제품 등의 고단백질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또 손톱이 매끈하지 않고, 세로줄이 있는 것처럼 울퉁불퉁하다면 건선일 수 있다. 건선은 피부에 좁쌀같은 게 올라오고 그 주변에 새하얀 각질이 겹겹이 쌓이는 질병이다. 건선이 있으면 손톱 뿌리가 건조해지면서, 일정한 모양을 유지하지 못하고 울퉁불퉁한 모양으로 자란다. 건선 환자의 25~50% 정도에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

손톱의 색으로도 자신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 손톱이 하얗거나 창백한 푸른빛을 띠면 호흡기 질환일 수 있다. 호흡기 질환로 인해 체내 산소가 부족해질 수 있는데, 이 때 손끝까지 피가 잘 통하지 않아 손톱의 색이 하얗거나 푸르게 보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간 기능이 약해졌을 때는 손톱이 하얗게 보이기도 한다. 간이 좋지 않으면 황달이 동반되기 쉬운데, 황달이 있을 때 혈액 속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 성분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손톱이 하얗게 보이는 것이다. 헤모글로빈 성분은 붉은색을 띤다.

자주빛을 띤 손톱은 혈액이 탁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손톱이 지나치게 붉으면 고혈압이나 중풍, 심근경색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손톱이 하얗게 변할 때까지 누르다가 힘을 뺐는데 손톱의 색이 붉은빛으로 빨리 돌아오지 않으면 빈혈이나 혈액순환장애 등의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이 심해져 손톱의 색이 하얗게 변색됬다면 만성 신장병이나 당뇨병으로 인한 것일 수 있으니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다.

손톱 아래의 하얀 반달무늬가 예전보다 옅어지거나 없어졌다면 몸이 허약하고 관절 상태가 안 좋을 수 있다. 손발톱에 하얀 가로줄이 생겼다면 극심한 피로나 빈혈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며, 세로줄이 생긴 것은 근육이 위축됐다고 말해주는 신호다. 또 곰팡이에 감염됬거나 영양 결핍으로 인해 손톱에 흑색 선이 나타날 수 있는데, 흑색 선이 갑자기 짙어지거나 변한 부위가 점점 커지고 불규칙한 색깔을 띠면 악성 흑색종을 의심해야 한다. 악성 흑색종은 피부의 멜라닌 세포가 변형돼 생기는 피부암의 일종이기 때문에 손가락에 흑색 선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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